[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건강 보험사 시그나그룹(CI)이 메디케어 사업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3일(현지시간) 시그나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30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그나그룹은 헬스케어서비스코퍼레이션에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을 약 30억달러에서 40억달러 사이에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시그나그룹의 메디케어 사업 매각은 그동안 메디케어 분야에서 확장해왔던 방향을 모두 변경하는 것이며, 반면 블루크로스블루쉴드의 모기업인 HCSC에게는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그나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즉시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