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경우 대표자 연령이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이며,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기업활동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 등이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체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7000여면이이다. 영상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10여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광고물 제작 시에는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 등 전문업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1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단체에 대한 홍보는 제작 기간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