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의료 기기 기업 보스턴 사이언티픽(BSX)은 24일(현지시간)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오후장에서 주가는 약 2% 하락해 7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지난 2분기 41억 2,000만 달러의 매출에 62센트의 조정 EPS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0억 2,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58센트를 상회하는 수치다.
심혈관 사업부문이 강력한 성과를 보였는데, 26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2.29-2.34달러에서 2.38-2.4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