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편’과 ‘유럽편’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경제 시리즈. 중국의 역사·문화·정치·경제를 중심으로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두루 살폈다. 또 지난날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향후 중국경제가 국내 경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강조한다. 21세기 세계적인 경제시장으로서의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유익한 길잡이다.
개념조차 생소했던 장애인올림픽이 역사상 최대 관객인 17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까지 그 기적의 중심에는 나경원 조직위원장이 있었다. 평창스페셜올림픽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그가 경험하고 느낀 수많은 작은 기적들을 이야기했다. 대회 관계자로서가 아니라 지적장애인 딸을 가진 엄마이기에 공감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한다.
신비주의적이고 복잡할 것 같은 나라 인도. 타타·비를라·릴라이언스 등 대표적인 인도 재벌의 사례를 들어 인도 자본시장의 발전과정을 설명했다. 식민지시대 초기 자본의 축적,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시기의 변천, 냉전시대 종식 이후 글로벌화하고 현대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모습 등 구체적인 과정을 되짚어보면서 인도의 성장과정을 살폈다.
거대한 근대적 체계를 세운 칸트, 영혼의 집을 찾아 숲으로 향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죽음이라는 명백한 사실 앞에 존재를 고민했던 하이데거 등등. 50여명의 사상가들에게 철학의 뿌리가 돼 줬던 위대한 생각과 철학의 계보를 정리했다. 사상가들의 대표 저작 일부를 소개함과 동시에 후대에 와서 가장 많이 인용된 텍스트들을 엄선해 수록했다.
앞에서는 웃지만 뒤에서는 험담하는 이웃, 항상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동료, 사사건건 간섭하고 훈계하는 상사. 우리 주변에 다양한 모습으로 포진해 있는 ‘유해인간’에 대한 명쾌한 대처법을 제시한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로 들면서 어떤 행동과 언어를 사용해야 유해인간의 영향력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실리콘밸리의 철학자이자 벤처투자가인 랜디 코미사가 들려주는 진정한 창업이야기다. 막연하게 돈을 벌겠다는 창업 지망생에게 비전을 찾는 방법, 리더십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 등을 알려주면서 진정한 CEO로 변화시킨다. 실제 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벤처투자자들이 어떻게 회사를 평가하는지 등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팁도 담았다.
베테랑 여행가인 저자가 홍콩과 마카오에 머무르며 도시를 탐색한 경험을 풀어놨다. 아시아의 역사·문화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각각의 장소들이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사연, 여행 중 만난 사람과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식민통치를 거치며 자본주의를 이룩한 홍콩과 마카오를 다양한 측면에서 보여주며 도시와 인간의 삶을 성찰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