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쇼핑몰’ 미래인재 뽑는다…상반기 신입 공채

김정유 기자I 2024.12.02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쇼핑몰사업 통합직무’ 분야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중장기 추진 전략에 따라 관련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수원에 이어 송도, 수성, 상암, 전주 등에 쇼핑몰을 추가하고 기존점도 개편해 오는 2030년까지 타임빌라스 10여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채용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선발하는 ‘포텐셜 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L-TAB), 1차 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 입사의 단계를 거친다.

인턴십 합격자는 내년 2~3월 중 백화점, 쇼핑몰 등 전국 각 지점에 배치돼 현장 근무를 통한 평가와 최종 면접을 토대로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최종 입사자는 전국 쇼핑몰 주요 지점에서 현장 관리자로 근무 후 전략기획, 개발, 상품기획(MD), 리뉴얼, 운영 지원 등 쇼핑몰 사업의 다양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열어 전형 안내 및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롯데백화점의 핵심 사업을 주도할 주역을 선발하는 채용”이라며 “미래형 쇼핑몰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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