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금리 변동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프로로지스(PLD)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42달러에서 132달러로 내렸다. 이는 18일(현지시간) 종가 122.5달러 대비 약 7.76%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2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분석가 케이틀린 버로우즈는 “프로로지스의 2024년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재무 모델과 기대치를 수정했다”며 “시장 임대료 및 2025년 동일 매장 자산 순영업이익(SSNOI) 성장률 둔화가 투자의견 조정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임차인들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2시52분 프로로지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3% 하락한 118.05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