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HSBC는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종목 5선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여기에는 타겟(TGT), 오라클(ORCL), 3M(MMM), 바이오젠(BIIB), 모건스탠리(MS)가 포함됐다.
HSBC는 이들 기업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낮은 가운데 여전히 기회가 충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다니엘라 브레타우어 HSBC 애널리스트는 타겟의 목표주가를 19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2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널리스트는 “타겟의 회복 전략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2분기의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테픈 버시 HSBC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에 대해서 ‘잠재적인 승자’라면서 목표주가를 210달러로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AI 덕분에 지난 몇 분기 동안 OCI 사업에서 강력한 수요를 보고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향후 몇 년 간 지속될 매출 성장의 중요한 원천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