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지난 29일 영월빛드림본부 인근 영월군 덕포리 주민 20여명을 초청해 호야지리박물관과 지역 대표 유적지 청령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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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지난해 이곳에서 노인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했는데, 올해부턴 지역 어르신이 코로나19 대유행 속 한동안 외부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장 올 5월3일까지 매주 6곳의 지역 박물관에서 지역 주민 체험 행사를 펼친다.
최경 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장은 “문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전소 주변 마을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