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슨의 투자회사 트리아크는 현재 웬디스 지분 9.8%를 보유하고 있다. 트리아크는 웬디스의 주당 인수가격을 37~41달러 정도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웬디스는 주가를 높이라는 주주 요구를 수용해 지난 4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JP모간 체이스 및 리먼 브라더스와 자문 계약도 체결했다.
펠슨은 지난 7월 웬디스 인수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에도 넬슨 웬디스 경영진에 압박을 가해 커피, 도넛 등을 판매하는 팀 호튼(Tim Hortons) 사업부를 분사시켰고, 멕시칸 요리 전문업체 바하 프레시(Baja Fresh) 사업부도 팔게 했다.
펠슨의 회사 트리아크는 현재 또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 아비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