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펩시코(PEP)는 멕시칸 아메리칸 식품 제조업체인 ‘시에테 푸즈(Siete Foods)’를 1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가르사 푸드 벤처스에서 운영하는 시에테 푸즈는 토르티야, 타코 시즈닝, 멕시코 살사 등을 판매한다.
라몬 라과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는 “시에테 브랜드의 정신과 진정성을 믿으며, 가르사에서 만들어 온 유산을 이어가는 데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장하고,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