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디지털 의료 서비스 플랫폼 텔라닥 헬스(TDOC)는 1일(현지시간) 부진한 2분기 실적에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텔라닥 헬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 넘게 빠진 8.4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텔라닥의 2분기 매출은 6억 4,24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 6억 4,96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임원들은 2분기에 정신 건강 부문에서 광고 비용 상승을 포함해 특히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텔라닥은 정신 건강 사업인 BetterHelp에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연간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 했다.
새로운 CEO인 척 디비타는 “텔라닥은 전략적 방향과 제품 제공을 평가하고 있으며, 조직을 간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