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우주항공 기업 로켓랩(RKLB)이 7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로켓랩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 하락한 3.8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로켓랩의 1분기 매출은 FactSet 컨센서스 예상치인 9,500만 달러를 하회한 9,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9센트의 손실은 예상치와 일치했다.
로켓랩은 출시 일정과 재무 예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객 목록 변경으로 인해 지속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중성자 개발 프로그램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인해 회사의 운영 비용도 증가했다.
로켓랩은 또한 중성자 로켓의 첫 번째 발사를 2025년 중반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