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리네오 파마슈티컬스(RPHM)는 26일(현지 시각) 추가 인력 해고를 예고했다. 앞서 리네오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2월에 전체 인력의 70% 해고를 단행한 바 있다. 2달여 만에 추가적 인력 해고를 단행하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치료제 임상 시험서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하지 못한 리네오 파마슈티컬스는 전체 인력 가운데 20%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력 정리는 2월 29일에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회사는 ‘마모델파(mavodelpar)’ 약물 개발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으로 회사는 약 17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다만 리네오 파마슈티컬스의 주가는 1% 상승해 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