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의 온라인 소비가 강력한 수요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상 소비는 2221억 달러로 직전해 같은기간보다 4.9% 늘었다.
이에 대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소매업체들이 사이버먼데이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소비자들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당 11일동안 온라인상 지출은 하루기준 40억 달러를 기록해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구매비율이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모바일 주문이 데스크탑 주문량을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