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진행된 서울시 힐링캠프 프로그램에는 우울감을 경험한 서울시민 1218명이 참가했다
‘힐링캠프’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충남 아산시 교원도고연수원에서 1박2일 캠프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당 35명씩, 총55회 1900명이 마음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45세 이상 마음치유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신청은 자치구 보건소에 전화나 방문으로 할 수 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 국장은 “타인의 마음치유를 돕고 있거나 감정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로 스스로 치유받고 타인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배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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