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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나이그렌 "저평가 가치주로 코어브릿지 추천"

정지나 기자I 2024.09.24 02:48:0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 빌 나이그렌은 23일(현지시간) 저평가 가치주로 은퇴 솔루션 및 보험 상품 제공 업체 코어브릿지 파이낸셜(CRBG)을 지목했다.

40년간 오크마크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해온 나이그렌은 CNBC 머니무버스에서 “기술 부문이 S&P 500에서 매우 강력해져 약 25개의 대형 기업이 투자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그렌은 “투자자들이 S&P 500 지수에 대한 투자가 저위험 방식이라는 생각을 다시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신 유망한 가치주로 코어브릿지를 언급했다. 나이그렌은 코어브릿지가 현재 주당 약 2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5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어브릿지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알지 못하는 이름”이라면서 “다른 투자자에게 의존해 가치를 알아볼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어브릿지 주가는 3.44% 상승한 28.8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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