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것은 공식적이고, 개인적이고, 정치적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는 일하는 가정의 옹호자로서 여성의 선택권을 위해 싸우는 해리스 부통령의 힘과 용기를 봤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수십년 간 해리스 부통령의 강한 가치관과 신념, 공공서비스에 대한 헌신에 뿌리는 두고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고 그를 소개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도 해리스는 정치계의 여성으로서 매우 영리하고, 11월에 우리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펠로시 전 의장은 바이든 사퇴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전해진다.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우군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지만 지난달 27일 대선 첫 TV토론 이후 당내 갈등이 격화되자 지난 10일 “시간이 없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공개 발언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만나 사퇴 설득에 나섰고, 바이든 대통령은 결국 21일 대선 후보직을 내려놨다.
한편, 민주당 1인자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도 이르면 오늘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후보로 지지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