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건스탠리는 소프트웨어 기업 제이프로그(FROG)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2달러에서 42달러로 높였다.
2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5분 기준 제이프로그의 주가는 전일대비 7.74% 상승한 34.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제이프로그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견고한 성장을 보여주는 복합 기업이라면서,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몇 년간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이프로그의 성장은 더 견고하게 나타났다”면서 특히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변화를 다시 추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발전을 계획할 때,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도 다시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제이프로그가 2027년까지 2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영업 및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이 각각 21%, 26%에 도달해 총 40%의 FCF 성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