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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돈다발, 떡하니 SNS에..객기 부리다 덜미잡힌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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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6.02.20 00:29:3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부산의 10대들이 훔친 금품을 자랑삼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9일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15)군을 구속하고 김모(15)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보름동안 부산시의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20차례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 중부경찰서/연합뉴스
박군 등은 소년원에서 만나 출소한 뒤 범죄수법을 공유하고 심야에 상가 금품을 털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훔친 금품을 숙박비나 유흥비로 사용했다.

이들의 범행은 SNS로 발각됐다. 박군 등이 훔친 현금다발 등을 사진으로 찍어 자랑삼아 SNS에 올린 것.

경찰은 이들의 여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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