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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호텔그룹, 페어몬트 래플즈 홀딩스 인터내셔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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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5.12.27 07:28:57

페어몬트, 래플즈, 스위소텔 등 글로벌 브랜드 인수해
FRHI의 155개의 호텔, 약 5만6000객실 포함

아코르호텔 그룹이 인수한 페어몬트 패플즈 홀딩스 인터내셔널의 사오이 런던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유럽 및 아시아퍼시픽 최대 호텔 그룹 아코르 호텔그룹이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 래플지,스위소텔 등을 보유한 페어몬트 패플즈 홀딩스 인터내셔널(이하 FRHI)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FRHI가 보유한 페어몬트, 래플즈, 스위소텔은 프레스티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럭셔리 호텔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래플즈 싱가포르(Raffles Singapore), 사보이 런던(The Savoy in London), 뉴욕 프라자(The Plaza Hotel in New York), 페어몬트 샌프란시스코(Fairmont San Francisco), 르 로얄 몽소 래플즈 파리(Le Royal Monceau in Paris), 페어몬트 상하이 피스 호텔(Shanghai’s Fairmont Peace Hotel)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현재 건설중인 40개의 호텔을 포함, FRHI사의 155개의 호텔, 약 5만6000객실이 아코르 호텔그룹의 이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로써, 아코르 호텔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소피텔 레전드(Sofitel Legend), 소 소피텔(So Sofitel), 소피텔 럭셔리 호텔즈(Sofitel Luxury Hotels), 엠갤러리 바이 소피텔(MGallery by Sofitel)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00여개의 럭셔리 호텔을 운영하는 럭셔리 호텔 분야의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북미 지역에서도 최강의 호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아코르 호텔그룹의 CEO 세바스티앙 바젱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코르호텔그룹은 브랜드 스펙트럼 중 럭셔리 세그먼트를 강화, 이코노미부터 럭셔리까지 전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또한, 세 브랜드의 호텔들에 종사하던 파워풀한 럭셔리 마케터와 존경받는 오퍼레이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면서 오랜 노하우와 히스토리가 가진 무형의 가치로 럭셔리 세그먼트에서의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는 17개의 아코르 계열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월드와이드 호텔그룹인 아코르호텔즈와 한국 유일의 호텔전문그룹 앰배서더가 합작해 한국에 베이스를 둔 글로벌 호텔 매니지먼트 회사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호텔 매니지먼트(이하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설립하고 풀만(Pullman), 노보텔(Novotel), 머큐어(Mercure), 이비스 패밀리(Ibis, Ibis Style, Ibis Budget) 등글로벌 브랜드의 호텔들을 운영하고 있는 것. 아코르 호텔그룹의 FRHI 인수가 완료되면, 페어몬트, 래플즈, 스위소텔 등도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론칭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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