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이커머스 및 핀테크 기업 메르카도리브레(MELI)는 3일(현지시간)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베르카도리브레의 주가는 전일대비 9% 상승한 1641.2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EPS는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한 6.78달러로, 이는 잭스의 예상 추정치를 2.1% 앞선 수치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43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역시 잭스의 예상 추정치를 9.9% 초과했다.
호실적의 주된 요인은 GMV(Gross Merchandise Volume, 총 상품 판매량) 상승이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전역의 강력한 모멘텀도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