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가 8일(현지시간) 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 콴타서비스(PWR)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력망 현대화에 대한 유틸리티 투자의 필요성이 명확하다며 콴타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1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콴타의 주가가 최근 타격을 입으면서 이뤄졌다. 콴타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18.6% 하락했다.
네일 메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콴타의 지속적인 실행 기록과 고객에 대한 더 큰 노출을 고려할 때 이번 주가하락은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 애널리스트는 “현대화 및 그리드 강화와 같은 거시적 추세에 대한 업계 지출 수준은 향후에도 회복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