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회 본회의 도중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성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10일 “부의장 (선거) 개표를 기다리며 게임을 시작한 것은 잘못한 일이다”며 이 같은 입장을 냈다.
|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YTN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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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권 의원은 이날 야 3당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와 국회 부의장 투표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휴대전화로 체스 게임을 하는 모습이 ‘뉴데일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권 의원은 인터넷게임 셧다운 폐지 법안을 발의하는 등 게임에 대해 규제가 아닌 자율적인 통제를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