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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자체장 10명중 9명 재산 늘어…평균 728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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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2.03.31 00:00:02

[2022 재산공개]의정부·구리 시장 각각 2억5천여만원·1억2천여만원 증가
남양주시장 17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아
전체 대상자 평균 신고금액의 45% 수준

[경기북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10명의 지자체장 중 9명의 재산이 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에 발표한 재산공개대상자 1978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퇴임한 이성호 양주시장을 제외한 경기북부지역의 9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신고한 재산이 종전에 비해 평균 7285만 원 가량 증가했다.

이중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가장 많은 2억5294만9000원의 재산이 증가한 10억4609만7000원을 신고했으며 안승남 구리시장이 1억2295만9000원이 늘어 6억3737만8000원을 신고했다.

안병용 시장은 호원동에 소유한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이 1억2800만 원, 본인 포함 가족의 예금이 1억578만9000원이 각각 늘어나면서 재산이 증가했으며 안승남 시장은 교문동의 본인 명의 아파트 가액이 9900만 원 늘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 지역 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4842만9000원의 재산이 감소해 4억7984만8000원을 신고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지자체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으로 17억9049만7000원이며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11억4198만5000원이다.

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5억8509만9000원), 김광철 연천군수(5억8503만9000원), 김성기 가평군수(5억2009만7000원), 이성호 양주시장, 박윤국 포천시장(4억7043만3000원), 최종환 파주시장(5513만3000원)이 각각 재산을 신고했다.

경기북부지역 10개 지자체장이 신고한 재산의 평균 금액은 7억3116만600원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인 16억2145만 원의 4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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