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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애니마믹비엔날레' 23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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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구 기자I 2013.11.24 09:57:58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조화
만화와 현대미술의 융합
내년 2월 16일까지

도로시 엠 윤 ‘라푼젤(Rapunzal)’(사진=대구미술관)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만화와 현대미술의 컨버전스를 모색하는 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미술관(관장 김선희)은 2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애니마믹 비엔날레 2013-2014’를 개최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경없는 비엔날레다. ‘애니마믹’은 애니메이션(Animation)과 코믹스(Comics)의 합성어다. 지난 2007년 중국 상하이현대미술관에서 처음 열린 후 대구미술관·상하이현대미술관·마카오미술관·카오슝미술관·칭화대학교미술관·홍콩아트프로모션 오피스 등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 안의 드라마’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구미술관은 만화적인 모든 작업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현대미술부문과 아카데미상 특별극장부문으로 나눠 선보인다. 특히 아카데미상 특별극장부문에서는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어워즈’ 단편부문 수상작과 최종 후보작들을 건축가 국형걸의 ‘바이래터럴 씨어터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희 대구미술관장은 “애니마믹은 네오팝과도 통하는 개념으로 현대사회의 대중문화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현대미술의 중요한 흐름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의 비엔날레이지만 적은 예산으로 여러 도시의 미술관을 연결하고 국제교류와 유대를 돈독하게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비엔날레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문경 ‘훕(Hoop)’(사진=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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