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급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5% 하락한 배럴당 6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제한된 수준에서 마무리됐다는 점에 투자자들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이에 에너지 관련주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엑슨모빌(XOM)이 전일대비 1%, 쉐브론(CVX)이 0.8%, 마라톤오일(MRO)이 1.8% 하락 중이다.
마이클 브라운 페퍼스톤 전략가는 “이스라엘의 상대적으로 제한된 보복이 단기적으로 긴장을 완화시키면서 유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