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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이즈업은 차량 예약과 배차, 기사, 운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수송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티라이즈업을 이용하면 엑셀, 전화, 메시지 등으로 처리하던 차량 의전 서비스를 PC나 모바일 기기로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다.
위성항법장치(GPS)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정확한 차량 배차와 운행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그라운드케이는 지난 2019년 개발한 티라이즈업을 차량 운수회사, 의전 서비스 업체 등이 사용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특허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설립한 관광스타트업 그라운드케이는 현재 티라이즈업 외에 셔틀버스 플랫폼 ‘라이더스’(Rideus)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라이더스는 스키장과 테마파크, 공연장 등 관광 셔틀버스 상품과 주거지와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통근버스 상품으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2만, 이용 건수 20만 건을 기록했다.
B2B와 B2C로 서비스 채널을 다양화한 그라운드케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매출 30억3000만 원, 당기순이익 7000만 원을 올려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