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시안영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다. 매년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장편과 단편 60여편을 선정해 소개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번 특별전을 조선과 미국이 1882년 체결한 조미수호통상조약의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으로 연다. 총 14편을 상영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의 수상 소식이 많다. 최고 장편 영화상 격인 ‘언케이지드 어워드 포 베스트 피처 필름’(Uncaged Award for Best Feature Film) 후보에 배우 겸 감독 조은지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Perhaps Love)가 선정됐다. 이 영화의 주연 류승룡은 올해 처음 주는 ‘베스트 프롬 더 이스트 어워드’(Best from the East Award)를 수상한다.
관습을 뒤집은 혁신 장르 영화를 대상으로 한 ‘장르 마스터즈’ 부문에는 최재훈 감독과 윤종석 감독이 공식 초청 받았다.
최현승 뉴욕한국문화원장 직무대행은 “한국 영화가 다양한 상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올해 한·미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번 특별전이 우수한 한국 영화, 감독, 배우의 현지 진출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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