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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국토위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올봄 불거진 LH 직원의 신도시 개발 관련 투기 의혹에 대해 재조명하며 집중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1호기 수사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검찰의 월성 원전 의혹 사건 수사도 ‘고발 사주’한 것인지 조사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을 키운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전날에 이어 화두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위원회에서는 각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대상으로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다음은 오늘의 국감일정이다.
●법사위(국회)-감사원
●정무위(국회)-금융감독원
●교육위(국회)-서울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등
●과방위(국회)-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행안위(국회)-소방청·한국승강기안전공단·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등
●문체위(국회)-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도서관 등
●농해수위(국회)-해양수산부
●산자위(국회)-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
●복지위(영상국감)-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토위(국회)-한국토지주택공사·국토안전관리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