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이스트만 케미컬(EMN)은 1일(현지 시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S&P500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가는 20% 넘게 폭락해 장 중 한 때엔 56.78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회사는 2분기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6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73달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22억 9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23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코스타는 “현재 우리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지속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관세 정책 변화와 수요 약세로 고객사들이 더욱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반기에도 관세와 계절적 요인으로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영업현금흐름 전망을 기존 12억달러에서 10억달러까지 하향했다.
3분기 조정 EPS 전망치는 1.25달러를 제시해, 팩트셋 기준치 1.91달러를 대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발표 이후 미즈호증권은 이스트만 케미컬의 목표주가를 기존 92달러에서 80달러까지 낮췄다.
이스트만은 글로벌 관세정책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만 케미컬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12시 8분 기준 정규장에서 20.78% 급락해 5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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