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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매매가는 전용 84㎡기준 27억 5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직전 최고가였던 39억원 보다 29%가량 하락한 수치다.
앞서 반포자이 일반분양 물량의 2008년 분양가는 84㎡가 7억858만~7억7531만원, 116㎡가 10억8247만~11억7729만원, 297㎡가 28억3032만~29억8285만원으로 책정됐다.
반포자이는 단지 규모, 교통, 생활환경, 교육 등 아파트 값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를 모두 갖춘 곳이다. 주변에 고속터미널역과 반포역(예정)이 위치해 있어 지하철 3ㆍ7ㆍ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반포IC, 잠원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강남이나 강북의 접근도 쉽다.
또 각종 할인점, 백화점이 밀집해 있고 예술의 전당, 강남성모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는 것도 장점이다. 8학군 지역으로 반포고, 서울고, 상문고가 주변에 있고 단지 내 원촌초ㆍ중학교가 자리잡는다.
GS건설은 2010년 이전에는 보기 드물었던 커뮤니티 시설을 반포자이에 적용하면서 새 문화를 만들었다. 당시만 해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헬스장과 사우나,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등을 조성했다. 특히 커뮤니티의 ‘워터파크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단지 내에 아이들이 카약을 타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니 카약놀이터’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