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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10만원 긁으면, 행복지원금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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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I 2014.08.05 06:00:00

‘다둥이 행복지원금’이벤트 개최..오는 10월까지
3자녀 이상 200가정 30만원·2자녀 600가정 20만원 지원
12월 협력업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 선정..200만원씩 지원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까지 ‘다둥이 행복카드’ 10만원 이상 이용 가정 중 800가구를 추첨해 총 1억8000만원의 행복지원금을 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다둥이 행복지원금’ 이벤트를 진행, 10만원 이상 이용한 가정 중 추첨을 통해 3자녀 이상 200가정과 2자녀 600가정에 가구당 각각 30만원, 20만원의 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다둥이 행복지원금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이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우리카드사가 협약해 자녀가 둘 이상(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하는 카드다. 다둥이 행복카드가 있으면 대중교통, 주유, 대형마트, 공영주차장, 전국 주요 콘도 등 총 3684곳 이용 시 최고 72%의 가격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다둥이 행복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신분확인용카드 3가지 유형으로 발급되며, 2007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25만8351매를 발급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 추첨은 11월 둘째 주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개별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2월엔 실적이 좋은 우수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 중 중소기업 1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200만원의 ‘다둥이 사랑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둥이 행복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시대에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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