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사람 인(人)’과 ‘안으로’라는 유입의 의미를 지닌 영어 전치사 ‘인’(IN)을 동음이의어로 활용한 타이틀 ‘마이스人 쇼’(MICE IN Show)는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인재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이스 주무 부처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기관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1일 플래너리 세션 강연은 ‘AI 사피엔스’를 주제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이어지는 마이스 역량강화 세션은 윤영혜 동덕여대 교수의 ‘마이스 실무와 AI’에 이어 박미정 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주제로 강연 무대에 오른다. 남심숙 경주시청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한 경주시의 국제회의 유치 전략과 비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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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업계 진출에 성공한 선배들의 취업 성공담을 듣고 관련 ‘꿀팁’을 전수받는 코너도 운영한다. ‘두드림(Do-Dream) 마이스 멘토링’과 ‘미니 잡 콘서트’는 마이스 업계에서 활동 중인 현직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인 30여 개 기업은 기업 피칭(소개)에 이어 일대일 인재 매칭 테이블 상담에 나선다.
‘2024 마이스人 쇼’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