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뱅크셰어스, 3Q 매출 정체에 순익 감소…주가↓

장예진 기자I 2024.10.18 00:21:2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헌팅턴뱅크셰어스(HBAN)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은행은 대출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7일(현지시간) 헌팅턴뱅크셰어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 하락한 1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헌팅턴뱅크셰어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5억1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3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억4700만달러, 0.35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월가 예상치인 0.30달러도 하회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수익은 13억5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900만달러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17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월가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스티브 스테이너 헌팅턴뱅크셰어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4분기에도 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출 파이프라인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어 2025년으로 향하는 수익 성장과 수익성 확장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