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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장관은 “2014년 첫발을 내디딘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국 공연예술 뜨거운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계신 국내외 문화산업 종사자분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며 “지난 한 해 동안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 문화예술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인들이 시름과 근심이 정말 깊었다”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도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문체부는 오늘의 아픔을 딛고, 우리 문화예술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장관은 “문체부는 우리 예술가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술인고용보험 도입, 예술인권리보장법제정 등을 통해 예술인들의 안전망을 강화한 데 이어, 예술인 창작준비금과 저소득층 청년에 대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확대 등을 통해 창작 여건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