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 그로스, 기업 재건 전문가 CEO로 영입

정지나 기자I 2024.11.27 00:26: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캐나다 마리화나 제조업체 캐노피 그로스(CGC)는 26일(현지시간) 가구, 식품, 애완동물 관리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기업 재건 전문가를 차기 CEO로 임명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캐노피 그로스는 데이비드 클라인 CEO의 후임으로 뤽 몽조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캐노피 그로스는 몽조 신임 CEO에 대해 조직을 선도하고 발전시킨 실적이 입증된 인물로, 가장 최근 가구 업체 e솔루션퍼니처의 CEO겸 사장으로서 변혁을 주도해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가구 산업에서 점유율을 확대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몽조 신임 CEO는 그 이전에는 제빵 업체 웨스톤 푸드의 사장과 애완동물 용품 업체 마스 펫케어 노스 아메리카의 사장을 역임했다.

몽조 신임 CEO는 지난해 캐노피 그로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데이비드 라자라토 캐노피 그로스 이사회 의장은 신임 CEO에 대해 “캐노피 그로스의 다음 단계 성장을 이끌 이상적인 리더”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캐노피 그로스의 주가는 5.18% 하락한 3.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캐노피 그로스 주가는 올해들어 약 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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