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가 주택 판매자들이 제기한 수수료 소송을 해결하기로 합의하면서 15일(현지시간) 질로우 그룹 등 부동산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질로우그룹의 주가는 12.74% 하락한 46.37달러를 기록했다. 레드핀의 주가는 5.7% 내린 5.96달러, 오픈도어는 2.66% 내린 2.5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는 수수료 소송이 해결되면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지급되는 수수료가 낮아져 부동산 플랫폼의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관련 업체 주가가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