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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부산 자갈치시장·포항 오천시장·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과 서울맹학교 교사,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 등 그동안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만났던 시민들이 등장해 직접 정부에 바라는 점을 전했다.
부산 자갈치 시장 상인은 “코로나19 당시 시장이 너무 조용했는데 지금은 여행도 많이 오신다. 이렇게 장사가 잘 돼야 좋지 않겠느냐”며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포항 오천시장 상인은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맹학교 교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은 ”열심히 사는 서민들이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부산에서 몽실커피 카페를 운영하는 자립청년사업가는 기회의 대한민국을,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이정재 씨는 마지막으로 영상에 등장했다. 이 씨는 “지난 1년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우리의 일상도 돌아온만큼 부산엑스포에 세계인들을 초대할 부푼 꿈도 함께 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바람이 이뤄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