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신규 상장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업체 킨더케어러닝(KL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4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주가가 약 44%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 킨더케어러닝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킨더케어러닝은 지난 10월 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약 2500개 시설에서 21만명 이상의 아동을 돌볼 수 있는 미국 최대의 아동 교육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조지 통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킨더케어러닝은 향후 수익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커뮤니티 기반 센터에 집중하고 다양한 인구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어, 매력적인 매출 성장 전망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점유율 상승, 효율성 및 믹스를 통해 중기적으로 건전한 마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