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클레이즈는 11일(현지시간) 업무 협업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아틀라시안(TEAM)에 대해 고객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맥윌리엄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아틀라시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35달러에서 275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34%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아틀라시안의 주가는 3.41% 상승한 211.73달러를 기록했다.
아틀라시안 주가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유기적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올해들어 약 11.2% 하락했다.
지난 2월 초 아틀라시안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및 순이익을 기록하고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매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맥윌리엄스 애널리스트는 “다년간에 걸친 고객들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예약 증가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일자리 증가가 2025 회계연도 이후 아틀라시안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