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인적자원 서비스 업체 페이첵스(PAYX)가 회계연도 2분기 월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2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페이첵스의 주가는 5.95% 하락한 120.26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11월 30일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페이첵스의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비용 및 노동 시장 문제로 인해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페이첵스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3억6030만달러(주당 99센트)에서 3억9270만달러(주당 1.08달러)로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08달러로 팩트셋 예상치인 1.07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은 5.7% 증가한 12억580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12억6800만달러를 밑돌았다.
페이첵스는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성장에 대한 가이던스를 기존 9~11%에서 10~11%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