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마존(AMZN)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BNPL(buy now, pay later) 옵션을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CNBC는 아마존이 온라인스토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수 백만명을 대상으로 첫 BNPL 옵션을 내놓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미국의 BNPL 기업 어펌과 아마존이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며 이날 어펌의 주가도 10%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옵션은 100달러~2만 달러 규모로블랙프라이데이나 오는 24일까지 모든 해당 고객들이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헤이미즈 아마존 비즈니스 월드와이드 총괄은 “우리는 소상공인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현금 관리를 위한 지불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며 “이에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청구서로 지불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