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마 관련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마초를 덜 위험한 등급으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11시27분 캐노피그로스(CGc)는 전거래일 대비 15.60% 오른 1.45달러, 틸레이브랜즈(TLRY)는 13.55% 상승한 0.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로노스그룹(CRON)도 7% 넘게 오르며 2.46달러에 움직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뉴저지 골프장 모금 행사에서 대마초를 연방법상 위험물질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1등급에는 헤로인과 코카인 등이 포함돼 있으며 3등급은 스테로이드나 코데인 성분 약물이 속한다.
재분류가 이뤄지면 대마 기업들은 세제 규제 완화와 투자 유입 확대 등 수혜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시모어에셋의 팀 시모어 최고투자책임자는 “위험 등급 조정은 800억달러 규모 대마 시장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기관 자금 유입 전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마 재분류 권한은 대통령이 아닌 법무장관과 미 마약단속국(DEA) 국장에 있어 절차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