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실적 예상 부합…시간외주가 소폭 하락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8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85센트)와 같았다. 매출액은 233억3000만달러를 올렸다. 이는 월가 전망치(232억1000만달러)를 약간 웃돌았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10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1.43%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