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접할 수 있는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6일까지 이벤트 ‘범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한복 혹은 자국 전통 의상 착용 시, 착용 인원에 따라 현장 할인 이벤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의상을 착용한 인원이 1~2인일 때 30%, 2~4인 40%, 5~6인은 50% 할인된 금액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범 접할 수 있는 이야기’ 이벤트 기간에 호랑이가 나오는 전래동화의 한 장면을 포토존으로 만나볼 수 있다.

퀴즈 이벤트에서는 ‘나만의 수조’ 특별 엽서 세트, 인증샷 이벤트에서는 커피 머신기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날을 맞이하는 생물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잔칫상과 한복 혹은 호랑이 머리띠를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의 피딩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날 특별 수중 공연도 진행한다.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백호 여신과 흑호 여신이 펼치는 환상의 수중 퍼포먼스 ‘빛의 영광’은 기존 수중 공연 시간에서 한 타임이 추가되어 일 5회 관람할 수 있게 구성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이 2022설날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재미를 체험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관람객이 안전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자출입 명부 시행, 전시관 소독 수시 진행, 전시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