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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망]中국경절 연휴 앞두고 기차표 하루 1000만장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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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I 2014.09.17 06:00:01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에서 국경절(10월1일) 연휴기간을 앞두고 기차표가 하루에만 최대 1000만장 가까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들은 과거에는 직접 발품을 팔아 기차표를 매입했지만 최근에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표 매입이 두드러졌다.

중국철도총공사는 지난 12일 하루 969만장의 기차표가 판매됐다고 중국 매체 중국경제망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역대 일일 판매량으로는 최고치로 지난해 최고치보다 32만장 많다.

중국 기차표 판매가 급증한 것은 인터넷과 모바일 이용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판매된 예약 기차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8%(541만장)는 인터넷 구매였다. 이는 전년 최대치보다 40만장 늘어난 수치다. 또 모바일 판매는 33만장 증가한 105만장을 기록해 전체의 10.8%를 차지했다.

과거 오프라인에 의존하던 중국 소비자 구매 패턴이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올해 국경절 연휴는 일요일인 9월 28일부터 시작해 10월7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국경절은 중국의 음력 설날 춘제(春節)와 함께 2대 명절로 꼽힌다. 중국에서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국경절 연휴 기차표를 판매했다.

중국철도총공사는 이 기간 전국에서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 927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한 수준으로 전체 기간 이용객은 총 927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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