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누코아(NUE)와 US스틸(X)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주가를 각각 170달러에서 174달러로, 40달러에서 42달러로 높였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빌 피터슨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최근 철강주들이 부진한 성과를 보였지만, 리스크 대비 보상이 더 유리해졌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2025년에 개선된 금리 환경과 대선 이후 안정된 환경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해당 주식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누코아의 제품 다양성은 긍정적이며, US스틸의 최근 하락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