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5일(현지시간) 스낵 제조업체 켈라노바(K)를 초코바 브랜드 마스(Mars)가 300억 달러 규모로 인수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켈라노바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 넘게 급등한 72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켈로그는 작년에 스페셜 K와 콘플레이크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하는 북미 시리얼 사업에서 스낵 사업을 분리했다.
켈라노바는 그 이후로 강력한 매출을 올려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고 2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수년간 가격 상승으로 소비가 줄었다고 보고한 펩시코(PEP)와 크래프트 하인즈(KHC)의 부진한 실적 추세에 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