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푸보티비(FUBO)는 지난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1일(현지시간) 낮 12시 10분 기준 푸보티비의 주가는 전일대비 3% 하락한 1.9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푸보티비는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0.17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24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억1020만달러로 이 역시 월가 컨센서스인 3억9800만달러를 웃돌았다.
푸보티비는 지난 분기 북미 구독자 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61만8000명을 기록했으며, 이외 전세계 다른 지역에서 40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푸보티비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북미 지역 스트리밍 매출이 15억500만달러~15억2500만달러,이외 지역에서 3100만달러~3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총매출 전망치인 16억2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푸보티비는 “올해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동시에 수익성 목표와 성장을 균형 있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