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마트는 내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한우 전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우데이’는 최고를 뜻하는 1이 3개,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3개의 1이 나온다는 점을 착안, 11월1일로 정해졌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롯데마트는 ‘지리산 순한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포함해 총 1200마리, 200톤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냉장한우 전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삼성카드 결제시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 등심과 채끝 ‘1++등급(100g)’은 4500원, ‘1+등급(100g)’ 3950원, ‘1등급(100g)’ 3450원, ‘2등급(100g)’ 2700원에 각각 선보인다.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도 정상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선보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